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 (문단 편집) == 사건 경위 == [youtube(nqyDrNGhefI)] 1996년 6월 3일 [[부산]]에서 출발한 후 [[괌]]을 경유해 [[태평양]]에서 조업 중이던 "페스카마 15호"라는 원양 참치어선에서 성과급을 받는 [[상선사관|어선사관]]들이 아닌 고정 월급만을 받는 외국인 선원들 중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조선족]] 선원들이 [[8시간 노동제|하루 8시간 노동]] 등 근로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며 작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 전부터 선원들에게는 하루 21시간에 달하는 가혹한 노동과 심한 폭행과 기합이 이루어졌다. 분위기가 흉흉해지며 양자간의 상호 폭행이 일어나면서 조업 실패 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자 선장 최모씨는 해당 선원들을 교체하기로 하고 근처 어선에 "[[사모아]]로 회항하겠다"고 교신했으며 회사 측에서는 대체 선원 8명을 준비시켜 놨지만 약속된 일정인 8월 13일이 되도록 배는 돌아오지 않았다. 해당 조선족 선원들은 빚을 내어 현지 업자에게 뇌물을 주고 불법적인 경로로 취업을 알선받았던지라 하선할 시 그 빚을 갚을 수 없고, 선장이 사모아까지 가는 비용과 그 기간 중 조업 중단으로 인한 손해분을 모두 청구한다고 협박하고 나서야 현실을 직시했다. 선원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철회하고 다시 업무에 복귀시켜 주기를 요청했으나 선장이 거부하자 차라리 모두 살해하고 배를 탈취해 [[일본]]으로 밀입국하자는 생각으로 조선족인 2등 항해사 전재천 등 조선족 선원 6명이 선상 반란(8월 3일 저녁으로 추정)을 일으켜서 한국인 선원 7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 중국 조선족 선원 1명 등 총 11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심야에 1명씩 차례로 불러내 흉기로 죽이거나 찔러 바다에 던지는 식으로 계획적으로 살해하였다. 이들은 조선족 선원 1명이 반대하자 입을 막기 위해 살해하고 타 선박에서 [[맹장염]]으로 옮겨져 육지로 후송 중이던 한국인 고등학생 실습생 환자도 산 채로 바다에 던져 살해하였고 인도네시아 선원들에게도 칼을 들이대고 살인에 동참하도록 협박하였다. 결국 한국인은 항해에 필요한 1등 항해사 1명만 살려두고 일본으로 향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선원들을 냉동고에 가두어 최종적으로는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려 하였으나 1등 항해사가 선박을 멈추고 고장난 것처럼 가장해 수리하겠다며 조선족들을 창고로 유인한 후 [[인도네시아]] 선원들과 힘을 합쳐 문을 닫아 걸어 감금했다. 그리고 항해사가 직접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순시선]]까지 헤엄쳐 가서 신고하해 범인들은 출동한 일본 해상보안청 직원들에게 전원 체포되어 [[대한민국 해양경찰]]에 인계된 후 한국으로 압송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